Monday, November 30, 2009

Goodbye Green, See You in 2010.., Westview Golf Aurora Ontario Oct 10 2009

Hello hot-hot hole, sexy green, Mr. fairway,
uncle hazard, and my dear bunker.. ^,~

It was fabulous year 2009
though I could never break 80 to be a single..

Thanks Jim for playing & drinking with me at all times.

Thanks beautiful trees, moody clouds, gorgeous sun,
squirrels, ground hogs, hawks, finches..
and lovely woodpeckers.. for watching me play. ^,~

See you guys all, next spring!!


Saturday, November 28, 2009

백년보다 긴 하루.. a day longer than 100 years.., DVP Toronto Nov 22 2009

'열린책들'에서 나온 책들은
거의 묻지마 수준으로 사서 읽곤 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아멜리 노똥, 폴 오스터
그리고 왕년의 스타 솔제니친과 새로운 러시아 작가들..

내가 열린책들의 서적들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는
탁월한 선택의 작가와 작품은 논외로 하더라도
보통의 책들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에 튼튼하고 두터운 하드커버,
그리고 매우 현대 예술적이며 내용에 적절한 표지 디자인 때문 이었다.

광화문 교보문고나 삼성동 반디앤루니스 에 들를때면
언제나 열린책들 코너 주변에 서성이며 신간을 찾곤 했는데..

백년보다 긴 하루..

거대한 우주선 로케트..
그 옆의 자그만 낙타를 타고 사막을 지나는 사람
그리고 그 두 아이콘을 감싸며 비상하려는 하얀 새..

그렇게 짚어든 그 카자흐스탄 문학작품은
그 표지의 디자인 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다.



Haydn: London Symphony No. 101 in D Major "the Clock"

溫 Warmth , HW 401W Toronto Nov 24 2009

Light scattered by the infinite number of heavy particles of fog
gives me an unique image of warmth.

A scarf protects me from cold
by being wrapped around my vital neck.
Heat waves allow us to stay warm actively
by raising the temperature of all the surroundings..

And some images touching & resonating
with the internal frequency of myself
lead me to feel more than warmth.. a comfort..




무한히 많은 안개 입자와 각종 파장의 빛이
서로의 난반사로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이미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다 보면
다분히 동화스럽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위안을 받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인간의 외부 정보에 대한 추상화 능력은
일차적 데이타 와 그에 따르는 정보의 추출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주관, 개관적 경험등을 토대로 한
정보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해석이 진행되면서
기존에 지식화 및 내재화된 유사 정보와의
association, Update, 확대 혹은 축소 재생산 및
부가적 창출등의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겠다.

이와같은 일련의 뇌 반응 작업들은 개인별 성숙도,
지혜 및 직관등의 최상위 레벨의 컨트롤등에 의해
보다 거시적이면서 delicate 하게 진행되면서
총체적 반응의 형태로서의 이미지
혹은 종합적 패턴의 집합으로 기억되고 되새겨 진다.

동일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동시대적 집단 구성원들은
교육이나 사회적 분위기 혹은 정치적 선전들에 의해
어떠한 표상적 이미지에 대한 유사한 반응을 공유하는 듯 하지만
일단 개인 레벨로 심화되어 이야기 되어질 경우,
쉽게 큰 차이가 드러남을 종종 본다.

더군다나 이러한 임의적 이미지에 대한 해석에선..
내겐 따뜻한 위로가 되는 어두운 밤
안개낀 고속도로에서의 분위기가
다른 이들에겐 초조하고 기분 나쁜,
음산한 이미지 임에 다름 아닐 수 가 있겠다..

허지만.. 그런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심각할 게 하나도 없는 것이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면
다를수록 오히려 풍요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인데..

종교가 다르다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서로의 신념이 다르다고..
무시무시한 스케일로 서로의 목숨을 앗아가는 지구 상의 현실을 보면..
섯불리 다름의 아름다움을 논하다가는..
어떻게 잘못 될지도 모르겠다.. ^,~

Friday, November 27, 2009

Running amid dark blue night.., HW DVP North Toronto Nov 23 2009

i like the running shots
whether i am moving
or the object is moving..
or both..

i just keep shooting and shooting
the similar scenes on my way back home..
in the night..
preferably.. foggy, rainy or snowy night..

Wednesday, November 25, 2009

Tuesday, November 24, 2009

moment of intensity.., HW 401W Toronto Nov 23 2009

rarely.. and luckily of course
i used to take a chance of capturing
some worthy moments of reflection
only with the aid of the optical apparatus..
as opposed to those gifted artists
who CREATE the moments..

... poor me..



fond of the mood in the night.., HW DVP Toronto Nov 23 2009



Chet Baker: I get along without you very well

Sunday, November 22, 2009

時空美學 Beauty of Newtonian Space and time, Toronto Island Jun 21 2009

more and more
i'm getting acknowledged to the beauty of Newtonian world..

moving here to there with our own pace
adjusting ourselves to the relevant set of space & time
is not anymore feasible as far as our
business protocol is concerned..

.. as we shrink more of our space, i.e. as we fly faster,
we might have more pandemic tragedies
which will be totally out of control..
like the one of today..

now we stand right in the middle of quantum world..
full of semiconductor and opto-electromagetic driven business
manipulating all the micro-level of uncertainties
for our own sake..

yes.. we are living in the world of micro robots
which could detect and fight against a single bad blood cell..
which could wrestle against malicious bacteria..
which might fix and replace even a single string of DNA..

we all live in the world of miraculous sheets of
filtering salt or contaminated water into fresh one..
due to nano technology.. though yet economically feasible..

hopefully all these fused extreme technologies
could shed some lights on us in solving ubiquitous problems surrounding us..



Intermezzo: Cavalleria rusticana



상당히 빠르긴 하지만 빛의 속도에 비하면 충분히 느리게 날아가는
저 가마우지 편대를 보며 새삼 내가 아직 뉴토니안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다시 깨닫는다..

뉴톤의 위대한 법칙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거시적 세계에 적용되는 것으로
소립자와 같은 지극히 작고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양자역학적 세계로부터
자유로운 그저 펑퍼짐한 상태로 적당한 몸집을 가지고 적당한 속도로 움직이는
세계를 말한다..

마하 정도의 비행기의 속도로 돌아다닌다고 해서 아직 뉴토니안에서 벗어나는 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우리의 생태계는 인간이 보유하게 된
'이전에 비해 너무 빠른 공간 이동'에 적대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의 말을 달리거나 범선을 띄워 수주일 혹은 수개월에 걸친 공간 이동을 행했을때는
시공간 자체가 바뀜으로 벌어지는 부작용은 지금보다는 훨씬 작았다.
목적지에서 풍토병으로 고생을 하거나 출발지에서의 세균 및 바이러스등이 목적지를
초토화 시키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의 경우와 같이 소위 Pandemic 한
전 인류적 공황상태에 놓이게 하지는 않았다.

수십억년 동안 유지되어 온 지구의 총체적 생태계는 지구 나이로 환산해 볼때
단 몇 초도 안되는 순간일 뿐인 반세기가 조금 넘는 지난 수십년 동안의
인간의 산업 활동들로 인해 이제는 절망적 위험에 처하고 있다.

우린 우리가 알건 모르건, 좋아하건 아니건, 모든 주변의 인공환경들은
이미 뉴토니안 세계를 떠나 양자역학적 세계 (quantum world)의 지배를 받고 있다.
나노 테크놀로지라 불리우는 극소 기술, 반도체를 비롯한 모든 기억 장치들 과
유무선 통신 수단, 영상 매체.. 그리고 이러한 기본 인프라를 토대로 한
의사결정 시스템들의 로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양자역학적 엔터티(entity)들은
과거 낭만적이었던 기계산업의 뛰어난 결과물들을 지배하며 인간의 가장 측근에서
그들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의 디지털은 정보공학적 정보형태를 넘어선 양자적 세계가 적용되는
모든 소립자들과 그들이 흥분 상태에서 만들어 내는 빛들이 이루는 세계를 말한다..

단위 적혈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띈 초소형 마이트로 로보트, 나노 필터를 이용해
분자레벨의 물 정화가 가능하게 하여 염수의 담수화 및 단 한번에 폐수를
식수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에 이르기 까지..
생각이 되어질 수 있는 것 그 이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인간의 미래가
한 순간에 긍정적 형태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뉴톤이 밝혀낸 대로,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뒤따르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물리적 법칙인데 그러한 정반합의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양자역학적 디지털 세계의 반작용은 매우 다양하고 통제하기 힘든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소위 인터넷 문화가 가져다 준 정보의 홍수속의
모든 것들이 모든 것들과 무한대로 연결(Connect) 되어 감에 따르는
파워 집단의 정보장악에 따르는 의한 개인의 노출 및 사찰, 금융시스템의 신뢰성 문제,
국가 차원의 보안 문제에 대한 취약성 및 순간적으로 파괴 헝클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
순간적이고 말초적 이루어지는 전지구적 실시산 소통에 따른 집단 폭력성향,
거대 제약회사들이 떡 주무르듯 주물러 새롭게 창조해 내는 DNA가 조작된
몬스터 식물들, 거의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화 되어버린 지구의 대기내에서
자신들의 소통 형태가 망가져 버린 벌.. 그에 따른 식물 생태계의 재앙,
DNA 복원에 따르는 멸절 종의 부활.. 너무 높아져만 가는 생산성에 수반되는 과 생산,
과 소비.. 그에 따른 전 지구적 자원의 고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수 많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에서의 부작용이 가지는
파급효과는 과거 기계산업의 파급효과와는 그 적용 범위와 확산 속도가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즉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이미 휩쓸고 난 뒤에 무언가를 생각해야
하는.. 그러한 위험한 처지에 자주 놓이게 되는 것 같다.

지구의 아름다운 장면을 대할때면 과거 Newtonian 세계에서
소박하고 적당히 느리게 살아온 우리 선대의 인간들이나 내 어린 시절이
자꾸 그리워 지게 되는 건 딱히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기원하건데.. 우리의 양자역학적 디지털 테크놀로지들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뉴토니안 세계를 담보해 주는 흑기사들 이기를..
과거 나름대로 첨단 쪽에서만 일해온 내 생각이 섣부른 기우이기를 바래본다..

at the Bar.. , 'the KEG' Yonge and Sheppard Street Toronto Nov 21 2009


...
i couldn't find my favorite on the menu..
maybe because it's tooooo out of dated..
only favored by me kind of
old young man.. or young old man.. whatever.. :p


. do you have Dry Martini?
.. yes
. let me have that
.. with Vodka or Jin?
. Jin
.. with ice?
. no
.. with olive?
. lots of.. ^,~

it's been a long time to have the strong dry martini..
.. my father's favorite..

it was strong..
the olives were much bigger than i used to have..




Chet Baker: Almost Blue..

Saturday, November 21, 2009

sometimes.. , Wolfrey and Broadview Toronto May 3 2008

sometimes a simple, humble and monotonic thing attracts me much..

who cares purity or modesty nowadays.. ??
we might visit a museum of anthropology sort of place
to find the value of the meaning..

but i do care sometimes though never always..

'silky milky grey' vs 'robust cripy black', HW DVP Don Valley Parkway Toronto Nov 20 2009

taken at iso 12800..
blurred.. and little bit enhanced..